황학동의 풍경 황학동의 풍경 우리나에서 볼 거리가 많은 황학동 시장이다. 영국의 노팅힐 시장처럼 없는 것이 없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지만 한 참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오게 한다. 큼직한 봉제 인형 5개에 15000원을 주고 사가는 할아버지도 있고, 신발에 가방 옷이며 정.. 지난 기억 속으로 2013.11.22
아주 오래 된 장갑 아주 오래 된 장갑 10년도 더 전에 내 생일 선물로 장갑과 목도리를 지인에게 받았다. 돈이 많질 않아 비써고 좋은 것을 준비 하지 못했다면서 미안 해 하던 친구의 얼굴이 종종 생각이 난다. 처음엔 색도 너무 예쁘고 털이 토독하여 푹신했다. 세월이 그 두께를 얇게 만들었다. 목도리는 .. 지난 기억 속으로 2013.11.21
울산 태화강의 변신 수크렁이 벌써 가을을 기다리는 듯하다. 겨울이면 갈까마귀가 하늘을 덮을 태화강. 사계절 모두가 정스러운 풍경이다. 자연으로 생긴 대나무 숲이란다. 대나무 숲 길을 걸으려니 하늘이 숨었다. 마음의 친구가 살고 있는 울산이지만 한 번 방문하고 나면 다시 찾아 올 때까지가 몇 년이 .. 지난 기억 속으로 2012.07.30
남원 춘향 테마파크에서 춘향가를 듣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 춘향이를 꼬시는 노래다. ^^* ㅎㅎㅎㅎ 남원 춘향 테마파크에서 춘향가를 듣다. 사랑의 자물쇠를 걸기 위해 연인들이 손을 꼭 잡고 오르는 춘향 동산의 하트가 보인다. 사랑에 가슴 떨리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남원 춘향테마 파크 안에 심수관 .. 지난 기억 속으로 2012.06.11
성북구 성북 구청 옆의 한옥집 음식점 성북구 성북 구청 옆의 한옥집 음식점 내가 살던 집의 모양과 비슷하다. 성북구 삼선동, 보문동, 동선동, 동소문동엘 가면~` 아직도 한옥이 많다. 내 어릴 적 살던 집이기에 그곳엘 가면 친구들 생각도 나고 괜스레 마음이 퉁퉁 불어 터지는 국수처럼 흐물해진다. ^^* 밖에서 보기엔 다 같아.. 지난 기억 속으로 2012.05.17
상주 동학교당 상주 동학교당 우리가 살아가는 일은 지난 흔적들의 연결이다. 세월은 강물처럼 쉼 없이 흘러가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엔 알게 모르게 많은 사건들이 얽혀있다. 상주. 조용한 소도시로만 생각했는데~~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는 곳이다. 나라를 바르게 세워보겠다던 사람들이.. 지난 기억 속으로 2012.01.17
통영 미륵산의 케이블카 타다. 통영 미륵산의 케이블카 타다. 몇 년 전 여름에 통여을 찾았을 때 시간관계상 통영의 자랑거리인 케이블카를 타지 못했다. 이른 아침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의 바다를 한 눈에 보다. 바람이 거세긴 했지만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시원함이 있다. 여름 바다보다~~ 겨울 바다가 더 좋.. 지난 기억 속으로 2011.12.31
추억 공유하기(연세 생명공학과 친구들) 추억 공유하기(연세 생명공학과 친구들) 우리가 살아 오면서 가장 좋았던 시절을 떠 올려 보면~~ 그 시절은 아마도 학창시절이었으리라~~^^*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가을을 이야기하다. 양수리 <강변연가>에 모여 지난 어린 시절의 맘으로 악기를 연주하고 함께 먹고, 함께 노래하고~~~수.. 지난 기억 속으로 2011.10.24